[클래식] 첼리스트 노라스 협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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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태생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61. 시벨리우스 음악원 교수)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바로크합주단(리더 김민)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D장조'를 협연한다.

노라스는 8세 때 시벨리우스 음악원에 입학, 파리 음악원에서 폴 토르틀리예를 사사했다.

1966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 입상, 난탈리 여름 음악제 창설자이기도 한 그는 오는 11월 제1회 윤이상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노라스는 1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토르틀리예의 '2대의 첼로를 위한 모음곡'(첼로 송영훈), R 슈트라우스의 소나타로 독주회 무대에 선다. 02-59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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