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전 총리, 일본 정부 최고 훈장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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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이홍구 전 국무총리(80·중앙일보 고문)가 3일 일본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을 받았다. 일본 정부는 서울 성북동 주한 일본대사관저에서 열린 훈장수여식에서 이 전 총리가 ‘한·일 문화 교류기금’ 회장으로서 양국의 정치·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이 전 총리(앞줄 오른쪽 넷째)와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뒷줄 오른쪽 다섯째) 등이 훈장수여식 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승주 전 외무장관과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공로명 전 외무장관(각 앞줄 맨오른쪽, 오른쪽 셋째·여섯째), 유명환 전 외교장관과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각 뒷줄 오른쪽 여섯째·일곱째)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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