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최고치 앞두고 나흘째 내리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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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나흘째 하락해 109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19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2.83포인트(0.26%) 떨어진 1089.88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하락해 55만3000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도 반등 하루 만에 3.7% 떨어졌다. 반면 일본의 조류독감 발생 소식으로 대림수산과 오양수산.사조산업.한성기업.동원수산 등 수산물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외한은행도 매각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며 6% 이상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4.15포인트(0.82%)오른 509.21로 마감, 나흘 만에 반등했다. 태산엘시디가 삼성전자 7세대 라인에 장비 공급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파인디앤씨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LCD부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자이링크도 2분기 실적 흑자 전환 소식이 호재로 작용,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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