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민 총재후보 프로필-재계의 압도적 지지 받는 경제통 고오모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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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고오모또」(71)=「고오모또」파는 43명으로 당내에서 5의에 불과하지만 그는 당내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있다.
경제통인 그는 경기청 장관으로서 최근 2조엔(74억달러)규모의 국내 경기 부양책을 추진했다.
「스즈끼」수상과는 달리 예산 절감보다는 정부의 지원이 선행돼야 원활한 경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소짓지 않는 귀공자」라는 별명을 갖고있는 그는 대규모 선박회사 사장으로 순조롭게 정계에 발을 디뎠다. 따라서 재계에 많은 친구를 갖고 있는 그는 13선 관록의 중의원 의원이다. 74년과 77년 두 차례에 걸쳐 주요 각료직인 통산상에 임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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