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리스트란? 유래를 알고보니…"무섭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첫 날을 맞아 ‘버킷 리스트’가 화제다.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이다.

버킷 리스트는 ‘죽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인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으로부터 만들어진 말로 중세 시대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할 때 올라가는 양동이를 걷어차는 의미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이 버킷 리스트가 국내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 2007년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 리스트’가 상영된 후부터다. 영화는 죽음을 앞에 둔 영화 속 두 주인공이 한 병실을 쓰게 되면서 자신들에게 남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고, 병실을 뛰쳐나가 이를 하나씩 실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버킷 리스트란’ [사진 영화 버킷 리스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