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팔 ‘가드히마이 멜라’ 제물로 희생되는 수많은 가축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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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히마이 멜라(Gadhimai Mela)’ 축제가 29일(현지시간) 네팔 바리야푸르에서 열렸다. 이날 네팔 각지에서 모인 힌두교도들이 물소를 도살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동물애호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전날(28일)부터 이틀간 수천만 가축을 도살했다.

‘가드히마이 멜라’는 5년마다 열리는 힌두교 전통 축제로, 힘과 번영을 뜻하는 두르가 여신을 포함한 신들에게 물소·염소·새 등 동물을 제물로 바친다. 지난 2009년에는 축제 기간 15일동안 가축 25만 마리가 희생됐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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