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 봉황대기 야구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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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유신고가 14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제35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광주일고를 4-1로 꺾고 1984년 팀 창단 후 중앙무대 전국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유신고는 1회 초 먼저 점수를 내줬으나 6회 말 1사 1,2루에서 배장호의 동점타, 서상우의 2타점 결승 2루타로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번 대회에서 5승을 올린 유신고 에이스 배장호는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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