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훈, 명인방어 눈앞에|대죽에 3국서도 불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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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경=신성순특파원】 조치원명인은 지난달 30일 시즈오까껜 세끼떼이 시에서 열린 제7기 명인전(조일신문주최)7번승부 제3국에서 도전자인 「오오다께·히데오」(대죽영웅) 9단을 2백39수만에 불계로 이겨 3연승을 거두었다.
남은 시간은 조명인이 1분, 오오다께」 9단이 2시간43분이었다. 조명인은 앞으로 남은 4국가운데 1국만 이기면 명인전 첫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되는데 제4국은 오는 13∼14일 이틀간 야마구찌껜(산구현) 도꾸야마(덕산)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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