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발명품, 애플워치·셀카봉 등…애플은 좋겠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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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발명품’. [사진 애플 홈페이지 캡처]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개의 명단이 발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4년 최고의 발명품’ 25개를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는 애플워치·셀카봉·3D 프린터·호버보드 등이 포함됐다.

타임지는 애플워치의 선정 이유에 대해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것이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시지 송수신·방향 찾기·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셀카봉에 대해서는 “셀카는 2013년엔 신조어였으나 2014년엔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다”며 “새로운 시장이 생기면서 셀카 촬영에 필요한 도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89년 개봉한 영화 ‘백투더 퓨처2’에 등장했던 나는 스케이트보드와 같은 ‘호버보드’와 타임지가 “SF영화를 현실로 만들었다”고 평가한 ‘3D 프린터’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스마트폰에 메시지가 도착하면 색이 변하는 반지 ‘링리’, 통화 내역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스마트폰 ‘블랙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등이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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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발명품’. [사진 애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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