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 석상에 등장…디자이너 자격으로 나타난건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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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 석상’. [중앙포토]

 
걸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인 제시카(25)가 그룹 탈퇴 후 처음으로 국내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시카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브랜드 ‘펜디(FENDI)’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제시카는 검정색 블라우스와 앵클부츠,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색상의 스커트를 매치하고 행사장에 등장했다.

제시카는 지난 9월30일 소녀시대 탈퇴 파문 이후 국내 첫 공식석상이다. 그간 중국에서 열린 행사에는 참석한 적 있으나 국내 행사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제시카는 23일 마카오 베네치안리조트에서 열린 코타이대전2를 관람하며 결혼설에 휩싸였던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함께 관중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며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520”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제시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시카는 숫자 ‘5’, ‘2’, ‘0’를 자신의 이마에 그려보이고 있다. ‘520’은 중국에서 ‘사랑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는 숫자다. 중국어로 ‘사랑해’와 ‘520’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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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 석상’.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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