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상♡메이비, 컬투 폭로로 결혼식 날짜 공개돼…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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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 ‘메이비’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배우 윤상현(41)과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35)의 결혼식 날짜가 컬투(정찬우·김태균)에 의해 공개됐다.

24일 진행된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생방송에는 가수 임창정과 배우 조재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조재윤씨의 좋은 소식을 들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조재윤은 "드디어 한다. 2월 7일에 장가간다"라고 결혼 날짜를 알렸다.

이에 DJ 김태균은 "내년 2월 8일에는 배우 윤상현씨가 결혼식을 한다"라며 "먼저 하는 게 나을 것이다. 박살난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윤상현은 이날 오전 진행된 '컬투쇼' 사전 녹화에 출연해 정찬우 김태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는 차후 방송될 예정으로, 미리 녹화를 해놓은 상황. 하지만 윤상현의 결혼식 날짜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몰랐던 컬투는 윤상현과 하루 차이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조재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날짜를 밝히게 됐다.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 막 날짜가 확정됐는데 갑자기 공개돼 당황스럽다. 하지만 두 사람 다 나이가 있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할 예정이다.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날짜가 정해졌기 때문에 예식장과 결혼 방식 등 세부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개인적인 일인 만큼 두 사람이 의논해서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6년 연하의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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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 ‘메이비’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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