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주여자배구 서울유치 추진|기득권은 인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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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한배구협회는 83년의 제3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서울에 유치키로하고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83년의 제3회 대회는 남자가 일본, 여자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키로 지난해11월30일 일본의 아시아연맹총회에서 이미 결정했으나 배구협회는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에 대비하여 유치키로 한것이다. 특히 이대회는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전을 겸하고있어 큰의의를 갖고있는 대회다.
그러나 이대회의 유치계획은 83년의 개최국인 인도네시아가 대회반납의사를 밝히고 있지않은데다 84년LA올림픽 아시아예선을 겸하고있어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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