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기하, 과거 사진 공개 '동일인물 맞아?'…"초심 잃은 것 아니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보컬 장기하(32)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와 하세가와 요헤이, 가수 김범수,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장기하의 외모 변천사를 모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기하는 시기별로 각기 다른 체형과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금보다 훨씬 덩치가 크고 살집이 있어 동일인물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다.

장기하는 “그때 수염을 왜 길렀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지금도 그 모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초심을 잃은 게 아닌가’ (얘기)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장기하의 모습을 본 MC 김국진은 “인간은 진화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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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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