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3인조강도부부찔러 1명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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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천안=연합】28일새벽 4시쯤 천안시 신부동 16의78안서저수지 입구 유제천씨(57)집 구멍가게에 강도3명이 침임, 안방에서 잠자던 유씨부부의 가슴을 예리한 흉기로 찔러 유씨는 그자리에서 숨지고 부인 민춘화씨(54)가 중상을 입고 신음중인것을 아들 창근씨(25·단국대대학원)와 영근군(23·호서대전자통신과 2년)이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을 목격한 창근씨에따르면 이날 심한 폭우와천둥으로 정전이 됐는데 안방에서 신음소리가들려 들어가보니 아버지유씨는 숨져있고 어머니민씨는 신음하고 있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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