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정규 7집 '빵빵한' 피처링…빵빵한 '선우정아'는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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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유희열)의 정규 7집 앨범이 공개돼 실시간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18일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 가 공개됐다. 타이틀곡 ‘세 사람’은 발매 직후 멜론, 엠넷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세 사람’은 ‘2014 버전 좋은 사람’이다. 이 곡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이 곡에는 성시경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새 앨범 수록곡들의 피처링에는 이적,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성시경, 김동률, Crush, 빈지노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이나믹듀오, Zion. T, 김예림, 권진아, 선우정아 등도 피처링에 참여해 곡들의 완성도를 높였다.

토이의 이번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선우정아(29)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 가수로 2006년 1집 앨범 ‘Masstige’로 데뷔했다. 토이는 선우정아와 함께한 ‘언제나 타인’이라는 곡을 언급하며 “존경하는 뮤지션을 뽑아보라고 하면 그 중 선우정아를 꼭 꼽는다”고 말했다. 토이는 선우정아에 대해 “음악을 너무 잘한다. 아니나 다를까 정아씨 아니면 못 했을 곡이다. ‘안제나 타인’이라는 곡은 나에게 실험적인 곡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이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 는 토이가 7년 만에 발매한 새 앨범이다. 이 음반은 발매에 앞서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순위 1위를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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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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