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꿀이란 '꿀'이 아냐…"관절염 치료에 약보다 효과 좋은 식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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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꿀이란’. [사진 중앙포토. 본 사진은 멀꿀과 관련이 없습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멀꿀이란’이라는 제목을 가진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멀꿀이란 으름덩굴과에 속하는 상록 덩굴식물이다. 멀꿀은 5~6월 꽃을 피운다. 10월에는 달걀 크기의 자색 열매를 맺는다.

멀꿀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물소재는 기존 관절염 치료용 약품보다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멀꿀은 항산화, 항염증, 해열, 진통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철웅 전남천연자원연구원는 “멀꿀 천연물소재는 기존 관절염 치료 약품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물신약으로 개발한다면 재배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꿀과 관련하여 현재 국내외에서 3건의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온라인 중앙일보
‘멀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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