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형 인터페론제제 수입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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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최근 백혈구형 인터페론제제가 수입돼 국내최초로 안약과 연고제<사진>를 시판케 되었다.
현대약품공업(주)은 유고의 국영 면역학연구소 및 아르헨티나의 인뮤노케미아·인스티튜테와 계약을 맺고, 아시아 및 중동·아프리카지역의 독점시장권을 확보하고 이번 국내에서 시판케 된 것.
시판되는 HIF-11안약은 인터페론 외에 체내 항바이러스 면역물질인 면역 글로불린 A-11S를 첨가, 각막염·결막염·안과감염증 등에 치료제로 개발됐다. 또 연고제는 헤르페스성 포진·수두·사마귀·아프타성 구강궤양 등에 쓰이는데 두가지 모두 물량확보문제로 제한판매를 하게된다. 현대제약은 인터페론 주사제도 판매키 위해 허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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