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23일 전국 11개 교육대학장 회의를 열고 교육대 신입생의 남녀비율을 조정, 남학생의 수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문교부의 이같은 방침은 올해 신입생의 85%가 여학생으로 국민학교 여교사 숫자가 남교사보다 지나치게 많아져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문교부는 또 사대 및 일반대학 교육과의 경우 83학년도부터 교원수급안정을 위해 모두 계열별이 아닌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토록 했다.
문교부는 또 이날 각급학교 핵심교원 양성을 위해 교원양성종합대학 설립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