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일, 홍콩 법회 18일 대고종 봉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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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불교 대고종 봉덕사(경기도 고양군 벽제면)는 18일 상오10시 자유중국에서 모셔오는 청동 석가모니불상과 부처님 진신사리봉안 및 한·갑·일·홍콩간의 불교우의증진을 위한 국제규모의 법회를 봉행 한다. 봉덕사에 봉안되는 청동불상은 높이 52㎝의 크기로 9백년 전 태국에서 조성돼 중국에 전래했던 것이고 진신사리는 인도 현장사 에서 오겸 법사가 중국으로 가져왔던 것을 현 자유중국의 고승 성인대 법사가 모셔온 것이다.
이 같은 불상과 사리를 성인대법사가 봉덕사에 옮기게 된 것은 이 사찰 주지 조해월 스님과의 오랜 불연교분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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