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시라큐즈에 신방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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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톰 크루즈(43)가 최근 촬영을 시작한 ‘미션 임파서블 3’의 촬영장에 약혼녀 케이티 홈즈(26)와 함께 나타나 촬영 중간 중간 데이트를 함께 즐기고 있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은 12일(현지시간) 로마에서 ‘미션 임파서블 3’가 크랭크인했고, 이날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함께 나타나 촬영 시작 전 공개적으로 진한 포옹을 나누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1편과 2편이 각각 4억 5400만 달러(약 4천 700억원), 5억 4000만 달러(약 5천 400억원)의 수입을 올렸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제프리 에이브럼스가 메가폰을 잡았고 톰 크루즈와 함께 빙 레임스, 미셀 모나헌 등이 출연한다. 톰 크루즈는 직접 제작에 참여했고 감독과 촬영 진행사항도 긴밀히 상의하는 등 약혼녀와 함께 있지만 적극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촬영 첫날 케이티 홈즈가 지켜보는 가운데 보트를 타고 로마 티베르 강을 질주하는 장면을 대역없이 소화했고, 촬영 시작 전과 끝난 후 케이티 홈즈와 연이어 포옹, 촬영을 지켜보던 이탈리아 팬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날짜 발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욕 데일리는 톰 크루즈가 이미 자신의 고향인 뉴욕 근방 시라큐즈에 신접살림을 위한 저택을 마련했다고 보도해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션 임파서블 3’는 내년 5월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3' 촬영장에 함께 나타난 톰 크루즈 - 케이티 홈즈 커플,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영화 '원더 보이스'에 나왔던 케이티 홈즈] 이경호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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