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부상 마련 실업 탁구 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헤매던 실업탁구가 팬 확보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경품과 부상을 마련,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14일까지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실업 탁구 대회에는 출전 팀 소속사에서 경품과 부상을 내놓았으며 대한민국 체육상 지도부문을 수상한 백송빈씨(서울 여상 탁구감독)는 우수감독을 위해 제주도 왕북 항공표 2장을 내놓아 이채를 띠었다.
경품과 부상을 보면 제일모직에서 라라 고급 양장지 1벌, 제일합섬에서 양복지 10벌, 대우 중공업에서 피어리스 화장품 13세트를, 그리고 버터플라이 한국 상사에서 가방10개, 국제 스포츠에서 T셔츠 10개, 원일 상사에서 가정용 챔피언 탁구대 1개를 각각 내놓았다.
실업 탁구 연맹은 이들 상품을 대회 마지막날인 14일 입장하는 관중에게 일부는 추첨으로 나눠줄 예정이며 일부는 입상 선수에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