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 관광객 늘어 176만|지난해보다는 44%나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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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관광 명승지 영동지방에 관광인파가 많이 몰리고 있다.
강원도 동해 출장소에 따르면 올 들어 설악산·경포대 등 영동지방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4월말 현재 1백7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22만명에 비해 44%나 증가했고, 관광객들이 타고 온 차량은 7만1천대로 지난해의 5만2천대에 비해 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들이 쓰고 간 돈은 모두 38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한 사람 당 5천8백원을 쓴 셈.
중요관광지별 관광객 수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전년대비 증가율).
▲설악산 72만4천명(62%) ▲낙산사29만8천명(57%) ▲경포대 28만명(40%) ▲오죽헌 27만명(23%) ▲죽서루 6만2천명(22%) ▲오색약수터 6만2천명(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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