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올티, 산이 디스 “임용고시 안보고 선생질?…찌질이” 논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올티’ [사진 Mnet 캡처]

래퍼 올티(28)가 산이, 도끼, 더콰이엇을 '디스'한 가사로 논란을 빚고 있다.

올티는 지난 3일 정오 디지털 싱글 ‘올스쿨’을 발표했다. 하지만 ‘올스쿨’ 가사 속에 유명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와 산이를 비판한 내용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가사는 “선배님께 질문이 있는데요. 임용고시도 안 봤으면서 선생질은 왜 해요?”라는 부분이다. 일각에서는 랩 선생님이라는 별명을 가진 산이를 겨냥해서 쓴 가사가 아니냐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또 다른 가사에는 “패륜으로 도배한 가사가 Raw 한 줄 아는 못 배운 찌질이. 뒷받침될 도덕이 없으니 너네 랩 가사엔 하나도 없지 일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가사 속 도덕은 일리네어 소속 도끼와 더 콰이엇을 지칭하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리는 일리네어를 줄여 부를 때 사용한다.

앞서 올티는 지난 9월 종영된 ‘쇼미더머니3’에 참가자로 출연해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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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티’ ‘산이’ [사진 이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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