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5월 2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 이벤트

어린이에게 편지쓰기를 가르칠 기회.

5일 오전 10시 서울시내 5개 공원에서는 '어린이 감사의 편지 보내기'행사가 열린다. 남산.보라매.월드컵.여의도.천호동 공원 등이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가 부모나 선생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면 공원녹지관리사업소가 우표값 등 경비를 부담해 보내준다. 공원 한곳당 1천명씩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 이렇게

더 낸 세금 있는지 확인하세요.

1일부터 서울시 지방세 오납(誤納)여부를 인터넷(http://etax.seoul.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한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잘못 납부한 세금은 그동안 구청에서 우편으로 통지해 주는 통지서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넷 시스템이 완비되는 6월부터는 더 낸 세금을 인터넷 뱅킹으로 바로 찾을 수도 있다.

*** 나들이

어린이는 공짜랍니다.

서울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동안 4인 가족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어린이 1명의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또 5일엔 탑승 어린이 전원에게 엽서.노트 등 기념품을 준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광화문.이태원.동대문시장 등 24개 정류소를 지나는 '도심순환코스'와 덕수궁.인사동.국립민속박물관을 지나는'고궁코스'가 운행되고 있다.

*** 장보기

싱싱한 풋고추 값이 내렸어요.

풋고추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1일 가락시장에서 10㎏(상품) 한 상자가 평균 3만5천원에 거래돼 하루 만에 무려 11.3%나 내렸다. 지난 1월 초 6만원을 넘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싸졌다. 물량이 넘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풋고추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이나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 쇠고기와 함께 넣고 장조림을 해먹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