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노면전차 추진… 노면전차가 뭐야? 알고보니 유럽에 흔한 ‘그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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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노면전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수원 화성’과 연계한 ‘수원 도시철도 1호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추진중인 수원 도시철도 1호선 사업은 유럽에서 흔히 볼수 있는 트램(TRAM)으로 불리는 ‘무가선 저상트램 노면전차’ 건설 사업이다.

수원시는 “이 트램을 통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연계한 관광객을 끌어 들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려는데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구상하고 있는 트램 노선은 수원역~화성행궁~장안문~수원야구장~장안구청에 이르는 6.049㎞ 구간이다. 특히 이 도로는 시내 중심도로가 아닌 일반 차량 운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원역에서 매산초등학교 앞을 거쳐 화성행궁을 지나는 ‘매산로’와 ‘정조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저상트램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더불어 수원지역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수원 노면전차 추진’[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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