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사용할 자동차, 국내에서 원스톱 구매 가능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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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유학이나 이민을 갈 경우 현지에서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 바로 자동차다. 하지만 낯선 나라에서 의사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시점에 자동차를 구입하기란 만만치 않은 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 구입을 위해 주변 사람이나 딜러들과 접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돈이 적지 않다. 게다가 원하는 성능의 차량을 구입했는지, 가격은 적정했는 지 다양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미국내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유학 또는 이주를 떠나는 내국인을 위해 현지에서 사용할 자동차를 국내에서 미리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굿딜포유(www.gdfy.co.kr)가 선보였다. 굿딜포유측은 "자동차 구입 시점까지의 낭비 요소를 줄이고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고객도 웹사이트를 통해 모든 차종에 대한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입에서 현지 인도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차량의 외관만 보고 성능이나 상태를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굿딜포유측은 이에 대해 "자동차를 믿고 살 수 있도록 미국 주요 도시(L.A, Chicago, N.Y 등)의 권위 있는 딜러쉽과 파트너를 맺어 엄선된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말하고 "자동차 가격도 중간 마진을 제외시켰으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에서 자동차를 구입하려면 크게 4단계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우선 굿딜포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자동차 정보를 상세정보 요청 메뉴에서 검색할 수 있고, 원하는 자동차 정보가 없을 경우엔 자동차의 차종, 연식, 옵션등을 의뢰하여 자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이 때 굿딜포유에서는 자동차의 가격 및 사진 정보를 전달하고 차량 이력서도 제공한다. 정보 검색 후 고객이 최종적으로 차량을 결정하면 미국의 제휴 딜러측에서 자동차 계약서를 발송하게 되고 고객은 굿딜포유를 통해 계약서 작성 및 싸인을 하게 된다.

결제도 간단하다. 미국 도착 후 제휴 딜러를 직접 방문, 자동차를 인수하는 경우엔 현지에서 대금 결제를 하면 된다. 도착 지역이 제휴 딜러측과 먼 거리에 있어서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엔 국내에서 미리 굿딜포유를 통해 대금 결제만 하면 고객이 원하는 지역으로 딜러측이 차량을 인도해준다. 보험가입 및 자동차 등록 및 세금 납부 절차는 결재 후 굿딜포유의 안내에 따라 이행하면 된다. 한편 중고차 구입에 따른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 회사는 3개월간의 자동차 보증서를 중고차 구입 고객 전원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서비스 문의나 검색은 ㈜굿딜포유의 웹사이트(www.gdf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3444-7188) 또는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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