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Briefing] 포스코 이구택 회장, 구호 키트 제작 행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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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 포스코 이구택 회장, 구호 키트 제작 행사

포스코 이구택 회장(사진(右))은 6일 포스코센터 1층 아트리움에서 재난대비 긴급 구호용 키트(Kit)를 만드는 행사를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의약품.이불.속옷 등 25종의 생필품이 담긴 구호 키트 3000세트(2억원어치)를 제작했다.

***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변화만이 살길"

장세주(사진) 동국제강 회장은 6일 발간된 회사 사보의 'CEO메시지'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평균 수명은 1935년 90년에서 최근에는 15년으로 줄었고 140년 전통의 세계적인 필름 메이커인 아그파가 디지털사진에 밀려 파산을 신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특히 "아그파가 파산하기 불과 4년전인 2001년 창사 이래 최고의 필름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임직원의 정신재무장을 주문했다.

*** 모건스탠리 복귀한 맥, 연봉 최소 2500만 달러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존 맥이 최소 2500만 달러의 연봉(보너스 포함)을 보장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맥의 전임자인 필립 퍼셀 전 회장은 지난해 2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 AIG, 회사 이미지 바꾸려 전 SEC 의장 영입

최근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의 보험회사 AIG가 아서 레빗 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을 이사회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AIG가 감찰기관인 SEC의 전 수장을 영입한 데에는 최근 회계부정으로 크게 실추된 회사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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