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의 ‘왓!’ 9일부터 전국 길거리 투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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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전 야구선수 이상훈이 이끄는 록그룹 왓!이 ‘미니앨범 발매기념 길거리 콘서트’를 펼친다. 매주 2~3회씩 공연을 소화해 내며 라이브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왓!은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8, 9월까지 전국 8개 도시 길거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곡들과 더불어 새로운 곡을 편성, 평소보다 훨씬 많은 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게스트로는 신신버스와 2집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는 캔디맨이 참석한다. 방송보다는 라이브 공연으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한 후 꾸준히 공연만을 하고 있는 왓!의 보컬 이상훈은 “나는 라이브를 할 때 내가 살아 있는 생동감을 느낀다”며 “가식적인 멋있는 공연보다 보여지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공연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생각한다”고 라이브공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에 야구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음악인으로 새출발한 이상훈은 지난해 11월 ‘왓!’의 데뷔공연을 가진 후 4월 미니앨범을 발매, 활동하고 있다. [전국 길거리 투어 콘서트를 펼칠 록그룹 왓!의 보컬 이상훈. 사진=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은진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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