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북배한 겸임대사 첫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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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일 전두환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페투르·토르스타인손」초대 주 아이슬란드대사는 우리외교사상 최초의 주남북한겸임대사.
신임장제정식에서 「토르스타인손」대사는 남북한겸임대사답게 『남북한간의 교류가 재개되어 평화통일이 이룩되기를 희망한다』는 요지의 제정사를 했고, 전대통령도 『남북한견임대사로서 남북대화재개에 도움을 줄수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것을 희망한다』고 답사. 「토르스타인손」대사는 전마나·주미대사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9개국겸임대사직을 본국인 「아이슬란드」에 상주하면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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