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과 충돌실험 '딥 임팩트' D - 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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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사상 최초로 혜성과의 충돌 실험이 4일 오후 2시52분(한국시간) 우주에서 펼쳐진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선 딥 임팩트호는 이날 혜성 '템펠1'을 향해 길이 1m, 무게 370kg의 충돌체를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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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임팩트호에 부착된 고성능 카메라는 역사적인 혜성 충돌장면을 촬영해 지구에 전송할 예정이다.

과학자들은 이번 실험을 계기로 태양계가 탄생한 46억 년 전 당시의 상황과 당시 존재했던 물질들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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