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신해철 절절한 아내 사랑에 누리꾼 감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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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46세로 별세한 고(故) 신해철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지난 2007년 4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부른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도 화제다.

이때만 해도 비교적 날렵한 몸매를 지닌 신해철은 선글라스를 낀 채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조운파 작사·임종수 작곡)'를 불렀다.

신해철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노래를 불렀다. 특히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란 구절에서 선그라스 너머로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뭍어난다.

'스페이스 공감' 3주년 특집으로 제작된 '언플러그드' 기획으로 신해철의 방송분은 약 52분에 걸쳐 방영됐다.

이중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는 27분 47초부터 시작된다.

'마왕' 신해철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듣기

46세로 단명한 그의 일생과 함께 아내를 향한 애절한 노래에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EB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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