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준 일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11일=연합】 미국정부는 일 한국의 미국산쌀도입과정에서 미국곡물상들이 한국관리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주장을 단호히 부인했다.
미국무성의 「켄·베일즈」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무성이 수개월 전부터 이같은 주장에 관해 한국정부와도 논의를 해왔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같은 주장을 입증할만한 아무런 정보나 증거를 알고 있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한국이 미국산 쌀의 가장 중요한 고객으로 작년에 54만t의 미국쌀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