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겨울', 티켓 오픈과 동시 매진…암표 기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성시경(35)의 겨울 콘서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23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시경의 겨울 콘서트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12월 5~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의 3회 공연은 23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1만 500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시경의 겨울 콘서트 매진에 대해 “티켓 오픈과 함께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팬들의 기대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 중고카페에는 성시경 콘서트의 암표가 등장했다.

카페에 성시경의 콘서트 암표를 판매한다는 글을 남긴 게시자는 “성시경콘서트 겨울 VIP석 2연석 3연석 자리 가격 有”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게시자는 성시경의 콘서트 시작일인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각 날짜의 티켓을 2장씩 갖고 있다고 밝히며 F7구역과 14구역의 티켓을 모두 18만원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의 거래내역과 신용확인이 가능한 자신의 블로그 주소 또한 링크했다.

성시경 콘서트 VIP 티켓은 14만3000원에 판매되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열린 ‘성시경의 즐거운 하루’ 이후 2년 만의 전국투어 콘서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성시경의 겨울’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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