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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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백화점마다 봄맞이 채비에 바쁘다.
장 담그는 철에 맞춰 여성단체와 함께 메주 바자회를 열기도 하고, 식품매장에 냉이, 달래, 두릅 등 봄나물을 선보인 곳도 있다.
올해부터 공정거래질서확립에 따라 백화점의 정기바겐세일이 연4회로 제한된 것은 잘 알려진 일. 지방백화점에서는 봄 정기바겐세일행사를 벌여 의류와 학용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할인 폭은 제품에 따라 20∼50%까지.
◇메주 바자회(주부교실중앙회 주최·롯데쇼핑센터) 17일∼4월 10일 지하1층 식품매장 ▲재래식 메주 5장(소)=8천 5백원, 6장(대)=1만 5천 5백원
◇학생용품 대잔치(신세계백화점) 23∼27일 1,4층 ▲중·고생노트(30장, 10권)=1천 2백원 ▲만년필(오죽세트)=9천 9백원 ▲아동점퍼=1만 6천원 ▲아동화=1만원

<냉이·달래 등 봄나물 특매>
◇봄나물특매(한양쇼핑센터) 20∼27일 영동점 ▲냉이(한근)=3백 80원 ▲달래(한근)=1천 5백원 ▲쑥(한근)=8백원 ▲두릅(한다발)=3백원 ▲돌나물(한근)=8백원
◇신학기용품 가격인하 서비스(대구백화점) 23∼27일 6층 학생용품 전용매장 만년필, 노트, 앨범 할인판매, 2천원 매상 이상 고급 책갈피 증정
◇봄 정기 대바겐세일(광주 유나백학점) 24일∼3월 5일 전관 ▲T/C바바리=2만 9천 8백원 ▲블라우스=1만 6천원 ▲스커트=1만 9천 8백원(이상 여성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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