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뱃전 객실 발코니서 들어요, 귓전 스치는 지중해 속삭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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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옮길 때 마다 무거운 가방을 꾸리고 호텔을 옮기고 남들과 똑같은 일정으로 몰려 다니고 …. 여행의 매력을 더 이상 느낄 수 없다면 처방은 크루즈 여행뿐이다.

크루즈 인터내셔널은 누구나 꿈꾸는 크루즈 여행 중에서도 최고급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로 여행하는 지중해 크루즈 일정을 제안한다. 현재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는 2015년도 일정을 예약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제한 무료 기항지 관광, 승선 전 호텔 패키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중해 크루즈에서 타게 될 호화로운 선박은 전 객실이 발코니가 있는 스위트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승선 인원은 700명이다. 특히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는 대부분의 크루즈 여행이 현지에서 별도 지불해야 하는 기항지 관광, 승선 전 호텔 1박, 팁이나 선내 음료와 주류, 스페셜 레스토랑 등 이용 요금까지 모든 서비스를 크루즈 요금에 포함시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선박은 전 객실이 발코니가 있는 스위트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왼쪽) 선내 모든 서비스가 크루즈 요금에 포함돼 있다. 객실 내부는 유러피언 최고급 침대 등 호화로운 시설을자랑한다. [사진 크루즈 인터내셔널]

모든 서비스 비용이 요금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와 더불어 펜트하우스 등급 이상 객실 이용 땐 버틀러 서비스가 제공된다. 6성급 럭셔리 선사의 명성처럼 승무원 1인당 승객 비율이 1.5명을 넘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서비스가 보장된다. 객실 내부는 신선한 과일, 꽃, 고급 목욕 가운, 유러피언 최고급 침대 시트와 베개, 대리석 장식의 욕실 등 호화 크루즈의 격조 높은 시설을 자랑한다.

또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승객 들은 전 세계 어디를 여행하더라도 선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으로 가장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크루즈 승선 전 무료 호텔 숙박과 전 일정 무제한 무료 기항지 관광이 제공된다. 정찬 식당 외에도 110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학교 출신 주방장이 선보이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과 최고급 스테이크 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여행 일정 면에서도 일반적인 지중해 크루즈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서부 일정이나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대도시만 방문하는데 비해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는 대도시와 중소 도시를 적절히 섞어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는 크로아티아의 듀브로브니크, 세계 유일의 바다 오르간이 있는 크로아티아의 자다르, 해변의 특징을 전부 담고 있는 몬테네그로의 코토르를 방문하는 일정과 주요 도시는 1박 이상 정박하는 여유있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크로아티아를 경유하는 아드리아해 크루즈 일정은 육로 여행으로는 이동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되지만 크루즈 여행으로는 여러 도시들을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어 편리하다.

크루즈 인터내셔널은 세계 유수의 크루즈 선사 한국 총판으로 영업·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크루즈 전문 회사다. 02-775-0100.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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