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1년만의 선발승… 한 경기 최다 8K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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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사진)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을 5피안타(4사구 3개) 2실점으로 막아내 올 시즌 5연패 뒤에 첫 승을 거뒀다. 탈삼진 8개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도 세웠다. 지난해 10월 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구원승 이후 8개월여 만의 승리였으며 선발승은 13개월여 만이었다. 김병현은 7-2로 크게 앞선 7회부터 마운드를 제이슨 위타식에게 넘겨줬고, 로키스는 7-3으로 이겼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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