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파병 연장안 제출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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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윤광웅 국방장관은 13일 "올해 연말로 파병 시한이 종료될 예정인 자이툰부대의 파병연장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서 "파병연장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냐"는 열린우리당 박찬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장관은 "이라크가 자체의 치안.국방력을 확보하려면 내년 중반까지는 다국적군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로서는 올해 말께 그 방향(파병연장 동의안 제출)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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