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각종시설 주1회 휴일 제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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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일반접객업소 및 생산업체에 대한 휴일 제가 폐지된 데 이어 관광호텔 부대시설과 골프장의 휴일제도 폐지된다.
교통부는 6일 현재 주2회 쉬게 되어 있는 관광호텔의 사우나탕과 주1회 쉬는 이·미용원 및 풀 등 관광호텔 부대시설의 휴일 제를 완전 폐지하고 영업시간도 업주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결정했다.
교통부는 또 현재 주1회(대체로 월요일) 쉬고 있는 골프장에 대해서도 휴일 제를 폐지, 골프장 및 부대시설에 대해 계속 영업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그러나 골프장의 경우 이용객감소·잔디관리·종업원휴식 등을 이유로 업주들이 현재와 같이 매주 월요일 주1회 휴일 제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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