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2005 해외 개별여행 박람회'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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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바야흐로 'FIT(개별자유여행)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FIT란 해외로 가는 개별여행 또는 개별여행자를 의미하는 'Foreign Independent Tours(또는 Traveler)'의 약자. 흔히 '깃발부대'로 일컬어지는 패키지 단체관광의 반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02년 왕복항복권과 호텔비만 내고 떠나는 도쿄 1박 3일 '밤도깨비' '올빼미투어' 등으로 불리던 에어텔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 국내 FIT시장은 주 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더욱 활성화 되면서 현재는 일본, 유럽, 중국, 여기에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바야흐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조인스닷컴과 레저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국내 최초의 개별자유 여행자만을 위한 인터넷 박람회, '2005 해외개별여행박람회(2005 FIT FAIR)'를 개최한다.

2005 해외 개별여행 박람회(http://fit.joins.com)는 배낭여행과 자유여행에 강한 블루여행사, 트래블게릴라, 투어닷코리아, 에스투어, 옥토퍼스트래블, 범한여행, 투어익스프레스 등 12개 여행사와 싱가폴, 호주, 괌 관광청이 참여하고 중앙일보, 대학내일, LG화재, 니베아, 데이콤이 후원, 영국항공, 마르쉐, 코닥 등이 협찬한다.

2005 해외 개별여행 박람회(http://fit.joins.com)에서는 아시아, 유럽, 대양주에 위치한 수 십개 도시의 여행 정보가 시티투어, 릴렉스, 레포츠 등 여행스타일별로 정리돼 한 두 번 만의 클릭으로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올 여름 해외여행상품을 총 망라한 300여가지의 해외여행상품을 가격별, 날짜별, 도시별, 상품종류별, 기간별로 조건에 맞춰 검색할 수 있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항공과 숙박을 포함한 상품을 세세히 비교 검색 한 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전세계 여행전문가들이 24시간 이내에 최적의 상담을 해주고 여행사 블로그 등에서는 담당자와 직접 상담이 진행된다.

다양한 공짜 여행의 기회도 기다리고 있다. 호주, 싱가폴, 괌, 유럽 왕복항공권, 숙박권과 디지털카메라, 외식상품권의 행운이 주어지는 4색 이벤트가 2주 단위로 두 달간 진행된다. 6월 7일 오픈과 함께 호주를 공짜로 왕복할 수 있는 1차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개별자유여행의 장점은 여행사가 정한 일정이 아닌 내가 원하는 여행을 내 맘대로 계획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체로 몰려다니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휴식 없는 관광이 아니라, 나에 의한, 나를 위한, 나의 여행이라는 점이 개별자유여행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한편 2005 해외 개별여행 박람회(http://fit.joins.com)는 2005년 6월 7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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