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럼」차지 내년숙제로 넘어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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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올해드 골프의 그랜드 슬럼이라는 4개대회패자가 각각 달라 제왕의 무상함을 준다.
골프의 제전이란 마스터스(4월9∼12일)에서는「워트슨」이 제왕이 됐었다. 「워트슨」의 우승은 2번째, 그러나 이후부터 난조에 빠졌다.
또 미국오픈(6월18일∼21일)에서는 35세의 노장인「데이비드·그레이엄」, 전영오픈(7월16∼19일)에서는「빌·로저즈」였고 전미프로선수권(8윌6∼9일)은「래리·넬슨」이었다.
이같은 양상은 세계적프로도 얼마나 안정된 경기를 하기가 어렵다는것을 증명.
제왕이라는「니클러스」는 전영·전미선수권, 그리고 마스터스·전미선수권등에서 각각 두차례씩 우승한 유일한 골퍼인데 그랜드슬럼을 한해에 차지한 일은 없다. 또다시 내년의 숙제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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