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문안에 4시간공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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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상공위저질탄조사소위는 9일 47일간의 조사활동을 마무리하는 보고서작성문안을 놓고 여야간에 4시간동안 열띤 공방.
보고서작성4인소위에서 김병오의윈은 민한연안으로 제시한 계약기준열량미달의 석공수입탄운과 탄광및 연탄업자의 부당이득추정액을 보고서에 명시하자고 주장.
이에대해 이흥수(위원장·민정)김영생(국민)김순규(의정)의원은 민한당측 주장이 근거없는 것은 아니나 소위활동에서 드러난것은 아니므로 그 두 사실을 보고서에는 담되 계약기준열량미달의「일부 수입탄」과「막대한」부당이득점도로 표현을 부드럽게 하자고 김의원을 설득해 가까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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