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원인, 컴퓨터 화면이 병 부른다? 어깨 결리고 금방 피곤하다면 ‘의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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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이 화제다. 거북목은 목을 앞으로 쭉 뺀 자세를 말하는데, 컴퓨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의 경우 모니터의 높이가 낮을 때나 오랫동안 내려다보고 있을 때 거북목이 될 수 있다. 보통 노화, 근육량 부족에 의해 발생하지만, 요즘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영향으로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뼈에 관절염을 유발하고 호흡에도 지장을 준다. 또한 거북목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근막통증이나 두통도 자주 느낀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거북목 증후군은 성장 발달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예방에 힘써야 한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고 어깨를 꼿꼿이 펴는 바른 자세를 해야 한다. 특히,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라면 1시간에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휴식 시에는 어깨와 목을 전후·좌우로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면 효과적으로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거북목 원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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