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이지연·다희, 가방 2개 들이밀며 “돈 넣어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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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지연’ ‘글램 다희’ [사진 일간스포츠]

모델 이지연(25)과 걸그룹 글램의 다희(20)가 배우 이병헌(44)에게 집을 사달라며 가방에 돈을 넣으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병헌과 걸그룹 글램의 다희, 이지연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이후 몇 차례나 만남을 가져왔다. 이 과정에서 이지연이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금전적인 사항을 요구했고 이에 이병헌은 단호하게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를 거절당한 이지연과 다희는 이병헌과 포옹하는 장면을 찍으려 그를 집으로 불렀다. 그러나 이들은 촬영에 실패했고 집 밖에 있던 다희가 들어와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오빠한테 얼마나 이미지 타격이있는 건지 아느냐”고 협박하며 7월 3일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언급했다.

이어 이지연과 다희가 가방 2개를 꺼내며 50억원을 요구하자 이병헌은 곧바로 집에서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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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지연’ ‘글램 다희’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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