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사수’ 김설아, ‘국민 여동생’ 계보 잇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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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설아(18·창원봉림고)가 뛰어난 사격 실력만큼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설아는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8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단체전에서는 정미라(27, 화성시청), 김계남(16, 울산여상)과 함께 합계 1241.6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다.

김설아는 올해 18살 고등학생으로 앳된 외모와 달리 경기 때는 냉철한 표정으로 돌변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아역배우 서신애와 비슷한 외모를 지닌 김설아는 동글동글한 얼굴에 큰 눈, 깜찍한 미소로 김연아-손연재를 잇는 차세대 ‘국민 여동생’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설아’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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