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訪美때 암참회장단 동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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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다음달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때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암참) 회장단 등 주한 미국기업인들도 동행한다.

23일 암참에 따르면 윌리엄 오벌린 회장과 태미 오버비 수석부회장 등 암참 회장단은 盧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을 함께 하면서 한국 경제 및 안보상황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암참 회장단은 이와 관련, 盧대통령이 참석하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만찬 및 미국 상공회의소, 한ㆍ미 재계회의 공동주최 오찬 등 주요 행사에 참석, 미국 정.재계 인사를 상대로 한국 설명회(IR) 활동을 펼친다. 암참 회장단의 盧대통령 미국 방문 동행은 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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