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분 재산세율 과천도 50%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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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용인시에 이어 과천시도 주택분 재산세율을 50% 인하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23일 재산세 과다인상에 따른 주민 조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 다음달부터 세율을 50% 내리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24일 열리는 의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분 재산세율을 50% 낮추면 애초 큰 폭으로 오를 예정이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재산세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치고 단독주택은 오히려 다소 줄어들게 된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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