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중 상처 논란, 과거 민율이도… 뿔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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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43)의 둘째 아들 민국이 얼굴에 난 손톱자국 논란이 되고있다.

배우 송일국이 아들인 삼둥이와 함께 인천 아시안게임 성황 봉송에 나선 가운데 주위 시민들이 삼둥이를 지나치게 만져 상처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일국은 17일 인천 아시안게임 성황 주자로 선정돼 삼둥이와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이날 송일국의 성화 봉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둥이를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일국의 둘째 아들 민국이의 오른쪽 볼에 사람들 손에 긁힌 붉은 자국이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한 시민이 반지를 낀 손으로 민국이를 만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C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이가 길에서 울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얼굴을 찌푸리며 울고 있는 민율이 사진과 함께, 민율이가 어른들의 지나친 관심에 겁을 먹어 결국 울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아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것은 공감하지만, 실제로 만났을 때 아이가 울 정도로 지나치게 부담스러운 관심을 주는 것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라고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송일국’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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