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산이 진빚 회수위해 영.호터미널 서둘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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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율산의 채권회수를 위해 진흥기업으로 하여금 새로운 영호남 고속버스터미널을 건설키로 했던 서울신탁은행은 조만간 채권은행단 회의를 거쳐 년내에 시공을 서두를 방침이다.
은행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8개 고속버스 회사들이 완공한 경부선의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측이 영호남선의 통합을 요구하고 있으나 은행측으로서는 진흥측과의 협의를 마무리짓고 조만간 채권은행단 회의를 거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편 부대건물로 지어질 백화점에는 롯데측이 참여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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