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세종 캐슬&파밀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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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세종시에 교육여건이 잘 갖춰진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2-2생활권 P1구역에 짓는 캐슬&파밀리에(조감도) 194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형 175가구, 84㎡ 1049가구, 100㎡형 720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2-2생활권은 세종시 최초의 특별건축구역이다.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지여서 차별화된 디자인이 장점으로 꼽힌다.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와 장군삼이 가깝다.

 교육여건이 좋다. 단지 주변에 각급 학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하기 편하다. 초교 2곳, 중교 1곳, 고교 1곳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 키즈룸과 도서관, 아이 등·하교길이나 놀이터를 지켜볼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이 있다.

대규모 커뮤니티(가구당 4㎡)가 조성된다. 문화·스포츠·패밀리 존을 주제로 작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휘트니스센터, 맘&키즈 카페, 골프연습장, 동호회실 등이 갖춰진다. 입주민 강연 및 공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오디토리움도 설치된다. 단지 인근 장군산 조망을 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와 중간층 휴게 공간 등이 있다.

 원패스 시스템을 설치해 아파트 출입카드만 있으면 공용부 현관을 비밀번호나 패스카드를 접촉하지 않아도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동시에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돌출발코니·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일부 가구는 최상층에 다락방이 있다. 가구별로 다목적 알파룸과 드레스룸 등이 갖춰진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선으로 인근 첫마을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 같다. 신동아건설 박종철 소장은 “세종시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손꼽히는 곳이고 브랜드 대단지여서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 일대에 있다. 이달 19일 문을 연다. 분양 문의 1899-9333.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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