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를 맞는 『독자가 찍은 뉴스사진』공모에는 1백20여 점이 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내용별로는 교통사고관계가 가장 많았고 공해사진·고발사진 순으로 다양한 내용의 사진들이 응모됐습니다.
아쉬운 것은 사고순간과 본사에 접수된 시간과의 차이가 너무나 커 「뉴스사진」으로서의 시간성 때문에 그때그때 신문에 게재되지 못했던 점입니다. 또 권용헌씨(37·서울강서구오곡동1l9) 같은 경우는 밤 11시50분 발생했던 사고를 촬영. 즉시 본사에 보냈으나 노출이 맞지 않아 게재가 못됐습니다.
현장에 임했을 때는 가능한 한 침착하게 노출, 구도·장면들을 고려해서 촬영하고, 즉시 빠른 시간 안에 가까운 중앙일보 지국이나 지사를 통해 접수시키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입선작
▲ 정오의 변…임경훈(경남진주시수정동33의5) ▲「포니」의 수난…송윤호 (아세아항업주식회사 제도과) ▲ 화재…장두환 (서울강서구화곡동78의2) ▲ 논바닥의 트럭…성규섭 (부산시진구가야동370) ▲매표질서…최유성 (부산시동래구사직2동27의9)